‘호국보훈의 도시’ 성남시가 25일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및 보훈 단체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 6.25 전쟁 제72주년 사진 전시회. © 시사&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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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성남시지회 주관으로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하고, 전사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명예를 선양코자 마련했다.
모범 보훈 회원에 대한 표창과 함께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으며, 행사 전 6.25 전쟁 동영상 ‘전우여 잘 자라’와 성남시립국안단의 타악퍼포먼스, 부채춤, 경기민요 등의 다채로운 공영으로 본 행사를 더욱 빛냈다.
▲ 6.25 전쟁 제72주년 기념식에서 모범 유공자에게 표창. © 시사&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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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에 6.25 참전용사는 대부분 90대가 넘어 현재 970명이 생존해 있으며,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6.25 참전유공자 기념비를 중앙공원에 건립 중이며, 올해 9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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