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도시개발공사(사장 박민우, 이하 공사) 수정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도서관을 발굴하고 포상하며 국민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2,144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수정도서관은 ▲도서관 경영 ▲인적 자원 ▲정보 자원 ▲시설 환경 ▲도서관 서비스 등 5개 심사 영역에서 전문가 심사위원회의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수정도서관,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도서관 운영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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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이래 수정도서관은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국무총리상 1회(2013년)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3회(2011년, 2014년, 2021년)를 수상하며, 도서관의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입증해 왔다.
수정도서관은 지역 특성과 ESG 요소를 반영한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혁신적인 도서관 서비스 추진을 통해 지역 독서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재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주민들이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친환경 도서관 서비스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식정보 취약계층 밀집 지역 특성을 반영한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 확대, 비재개발지역주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등 사회적 포용성 증진에 힘써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차별과 소외를 경험하지 않도록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도서관 경영에 주민 및 지역사회 기관 참여를 촉진하고 소통을 강화하며 시민 중심 도서관으로 개선함으로써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수정도서관은 환경 보호 실천 활동 강화, 지역사회와의 상생, 이해관계자참여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도서관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높이 평가 받았다.
수정도서관 한천선 관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수정도서관 직원과 지역 주민의 열정과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도서관 문화를 발전시키고, 모든 지역 주민들이보다 나은 독서문화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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