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 나눔재단 주최, 한-아세안 축구 인적 교류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아세안 10개국 축구 지도자들이 10월 17일(목)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성남FC 클럽하우스를 찾았다.
성남FC는 이날 아세안 지도자들에게 성남FC 클럽하우스의 시설들을 견학, 체험하도록 안내하고 구단의 오랜 역사를 소개했다.
▲ 아세안 10개국 축구 지도자 성남FC 클럽하우스 방문.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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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은 선수단의 트레이닝룸부터 4개의 종교실(개신교, 불교, 천주교, 제 3 종교), 선수단 식당, 야외 천연잔디 구장 등 클럽하우스 내 여러 시설을 소개했고 이를 각국의 축구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브리핑 자리를 가졌다.
인도네시아 ASAM FC U13 Fatkhur Rohman 코치는 "한국 도심에 이렇게 큰 클럽하우스가 있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 선수들이 성남FC 클럽하우스처럼 좋은 잔디와 환경에서 훈련하면 부상 없이 더 좋은 능률을 보일 것이다.
▲ 인도네시아 ASAM FC U13 Fatkhur Rohman 코치가 신태용 감독이 선수시절 찍은 사진앞에서.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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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도네시아도 이런 인프라가 도입됐으면 한다."라고 전하며 "무엇보다 신태용 감독의 친정팀에 오게 되어 기쁘고 성남 선수단의 훈련시설, 넓은 야외 천연잔디 구장부터 클럽하우스 곳곳에 있는 구단 역사의 브랜딩까지 정말 고무적이었다."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성남FC 김영하 대표이사는 "이번 한-아세안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아세안 국가의 축구 지도자들에게 성남FC의 우수한 인프라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수도권 중심에 위치해 좋은 입지와 신식 훈련시설을 가진 성남FC 클럽하우스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하고. 좋은 환경을 가진 성남FC 클럽하우스를 보고 경험함으로써 각국 축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아세안 10개국 축구 지도자 성남FC 클럽하우스 방문.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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