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종훈)가 19일 오전 9시 탄천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제20회 성남시장기 경기도 초, 중, 고 야구대회” 개회식이 개최했다.
이날 대회 개회식에는 분당을 성남시체육회 이용기 회장, 김은혜 국회의원, 국민의 힘 윤용근 중원구 당협위원장, 성남시의회 안극수, 박은미 시의원, 경기도의회 방성환 도의원, 성남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윤희선 고문, 등과 성남시 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졌다.
▲ 내빈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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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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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야구·소프트볼협회 김종훈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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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야구·소프트볼협회 김종훈 회장은 개회선언에 이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성남시에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학생야구팀이 있는데 희망대, 수진, 서당초, 대원중, 매송중, 성일중, 야탑고가 성남시 학교 야구를 빛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5개의 유소년 클럽팀이 창단되어 취미로 야구를 즐기는 초등학생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177개 사회인 야구팀과 7개의 학생야구팀 5개의 유소년 클럽팀의 7,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명실공히 경기도 야구의 메카라며, 오늘 제20회 시장기 경기도 초중고 야구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성남시 야구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남시체육회 이용기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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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체육회 이용기 회장은 축사를 통해 야구는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 중의 하나이며, 명실상부 국민의 스포츠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여러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대회를 통해 경기도 엘리트 야구 발전에 초석을 더 굳건하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대회 기간 아무런 부상 없이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국민의 힘 김은혜 국회의원이 축하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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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김은혜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의 대한민국 야구를 이끌어갈 주역들을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엘리트 야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대회가 우승팀을 가리는 경쟁과 성적이 전부가 아니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점검하고 경기 자체를 즐길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남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윤희선 고문과 방면혁 고문이 선수대표로부터 선서를 받고 있다.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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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대표 선서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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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윤희선 고문과 방면혁 고문이 선수대표로부터 정정당당한 경기를 하겠다는 선서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통해 선수를 격려했다.
▲ 시구는 김은혜 국회의원이, 시타는 윤용근 중원구 당협위원장이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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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시구는 김은혜 국회의원이 공을 던지고 중원구 윤용근 당협위원장이 타자로 나서 시구와 시타를 마쳤다.
▲ 김은혜 국회의원이 선수들이 경기장을 들어오는 가운데 손을 흔들어 환영하고 있다.©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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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식을 마친 후 내빈들과 선수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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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안극수 문화복지 체육위원장은 10월 2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독립 스포츠 지원 조례를 발의해 야구를 비롯해 많은 체육 종목들이 좀 더 낳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면서 체육인들에게 큰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
이날 대회는 초등부 7개 팀(서당초, 수진초, 희망대초, 현산초, 백마초, 관산초, 수원신곡초), 중등부 7개 팀(대원중, 매송중, 성일중, 매향중, 중앙중, 평촌중, 신흥중), 고등부 6개 팀(야탑고, 백송고, 장안고, 비봉고, 율곡고, TNP BC)이 출전해 경기를 펼친다.
▲ 고등부 첫 경기 율곡고와 비봉고의 경기가 시작된다.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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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은 율곡고 투수 사진 오른쪽은 비봉고, 투수들의 역투하는 모습.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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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탄천구장에서는 고등부 율곡고와 비봉고가 경기를 펼쳐 막강타선들의 타력과 두 학교의 투수들의 역투는 프로들 못지않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팽팽한 경기를 펼치는 가운데 율곡고가 비봉고를 7대 0으로 첫 경기를 승리하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 비봉고의 공격하고 있는 모습.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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