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경찰서장 임준영) 범죄예방대응 과에서는 지난 17일 밤 10시경 중원구 은행동 소재 은행공원에서 위기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납치․도주 강력사건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합동 모의훈련을 했다.
▲ 성남중원경찰서,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납치 도주 강력사건 야간 FTX 실시.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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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사범이 전 연인을 납치해 차에 태워 도주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지구대(파출소)뿐만 아니라 형사, 여성·청소년수사팀, 실종수사팀 등이 참여한 다기능 합동 훈련으로 상대원동에서 은행동으로 도주한 범인의차량을 추격하고 검거하는 과정으로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실시간 현장 상황을 112종합상황실로 공유하는 순찰차 캠 영상 관제 시스템을 활용하여 상황실 대형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송출하였다.
▲ 성남중원경찰서,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납치 도주 강력사건 야간 FTX 실시.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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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도주한 범인 차량의 이동 경로를 신속하게 추적 및 발견하여 피해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
이번 훈련을 총괄한 임준영 성남 중원경찰서장은 “납치·강도 등 강력범죄 후 도주하는 이동성 범죄뿐만 아니라 사회적 재난 상황 및 대규모 행사 등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국민의 안전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성남중원경찰서,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납치 도주 강력사건 야간 FTX 실시.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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