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수 시의원(신흥2·3동·단대동,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월요일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더 가깝게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현장소통민원실을 신흥2동 포레스티아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 설치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과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 이군수 시의원, 찾아가는 현장소통민원실 통해 직접 주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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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평소 유관단체 회의나 동별 행사장에서 많은 주민을 만나기는 하지만 좀 더 폭넓게 주민들과 소통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후반기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매달 2개 동씩 지역구를 돌며 현장소통민원실을 오픈하기로 마음먹고 21일 첫 시작으로 신흥2동 포레스티아 아파트 관리사무소 입구에 설치했다.
처음에는 의아해하며 지나가던 주민들도 반갑게 인사하며‘우리 동네 시의원입니다. 건의사항이나 불편하신 사항 듣기 위해 나왔다’라는 이의원의 말에 지나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다정하게 맞이해 주었다.
‘ 인근 아파트 공사장에 먼지가 많아요. 물 좀 뿌리고 공사해주세요’ ‘ 공항버스 타러 가기가 너무 불편해요. 버스노선 좀 만들어주세요 ’
라는 생활 불편 민원부터 ‘ 동성동본 폐지 적극적으로 나서주세요.’라는 민감한 문제도 얘기하고 ‘ 제발 싸우지 말고 정치해 달라’는 충고까지 다양한 얘기들이 나왔지만 돌아가시며 이구동성 시의원이 이렇게 나와서 민원 받는 건 처음 봤다며 흐뭇해하였다.
이 의원은 ‘비록 쌀쌀한 날씨에 몸은 추웠지만, 동네 시의원 얼굴 처음 봤다’라는 어르신 말 한마디에 앞으로는 더 자주 현장소통민원실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겠다고 첫날의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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