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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성남(광주, 하남)지역 노동 가족 체육대회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조합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으쌰 으쌰...
 
변건석기자
 

한국노총 성남(광주, 하남) 지역지부(의장 박인수)가 26일 오전 10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제35회 성남(광주, 하남)지역 노동 가족 체육대회가 열렸다.

▲ 내빈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이날 노동 가족 체육대회에는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정재혁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상임 부의장, 한국노총 성남(광주, 하남) 지역지부 임준순 수석부의장,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김태년, 이수진 국회의원, 윤용근 중원구 당협위원장,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 경기도의회 김선영, 문승호 도의원,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이준배, 강상태, 조우현, 추선미, 윤혜선, 김윤환, 이군수, 김경희, 정연화 시의원 등과 관계자 및 조합원 2,000여 명이 참석했다.

▲ 한국노총 전국연대 노동조합 문현군 위원장이 진행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이날 개회식은 한국노총 전국연대 노동조합 문현군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에어로빅 시연을 통해 대회 참가 조합원들의 몸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미스트롯 가수 주미의 출연으로 신명 나는 축하 공연이 이어지면서 몸풀기 플래시몹이 열정적으로 펼쳐졌다.

▲ 한국노총 성남(광주, 하남) 지역지부 박인수 의장이 삼영전자 노동조합에 표창장을 수여.  © 시사&스포츠

 

한국노총 성남(광주, 하남) 지역지부 박인수 의장은 삼영전자 노동조합에 노동노동자 탄압에 굴하지 않고 노동조합 사수와 조합원들의 노동 기본권 사수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 한국노총 성남(광주, 하남) 지역지부 임준순 수석부의장이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이어 한국노총 성남(광주, 하남) 지역지부 임준순 수석부의장의 개회선언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국민의례가 진행되었으며, 성남 도시개발공사 김광년 위원장이 노총 기를 들고 입장해 박인수 의장에게 전달했다.

▲ 신상진 성남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 성남 도시개방공사 김광년 위원장이 노총기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 노총가를 박인수 의장에게 전달.  © 시사&스포츠

 

행사가 많은 관계자 조금 늦게 도착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동의 가치가 인정될 때 비로소 우리 노동자들의 권익이 살아나고 노동자들의 인권이 살아나야 경제도 바로 설 수 있다고 말하면서 오늘 맑고 청명한 날씨 속에서 아무런 사고 없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노총 성남(광주, 하남) 지역지부 박인수 의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한국노총 성남(광주, 하남) 지역지부 박인수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금도 많은 현장에서 가장 어려운 곳에서 노동에 전념하고 있고 우리의 노동 형제들이 죽음으로 몰리는 사업장이 아직도 많이 있다고 말하고 현 정권이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허실을 앞세워 우리 노동계의 역사에서 지울 수 없는 노동시장 구조개혁이라는 명분으로 우리 현장의 노동자들을 가뜩이나 어려운 현실에서 벼랑 끝으로 내모는 합의를 하고 말았다며, 우리 지역노동운동이 가열 찬 투쟁을 시작으로 다시 살아나 위기를 기회로 반등시키는데 우리 동지 여러분들이 함께 투쟁에 결합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의 정부는 우리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주고는 있지만 우리는 너무 자만하지 말고 노동자로서 자존심을 지키며, 계속된 단결을 유지해 나아가 절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며, 우리 지역노동운동이 다시 살아나서 가열 찬 투쟁을 시작으로 위기를 기회로 반등시키는데 우리 동지 여러분들이 함께 투쟁하고 결합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가 말하는 노동 개혁은 부모 세대의 임금을 줄여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 하지만 노동자는 외면한 채 자본만을 위한 방식으로 결국 그 과정들이 악순환되면서 세대 간의 골은 깊어지고 결국엔 부모와 청년 세대 모두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노사정 합의를 통해 정부와 여당이 나서서 추진하고자 하는 노동 개혁이 자본과 기업만을 위한 개악이 아닌 우리 노동자를 비롯한 서민, 그리고 노-사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진정한 개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오늘 체육대회를 마치는 시간까지 아무런 사고 없이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국가와 지역발전의 동력인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좋은 노동’에 대한 노동자들의 시민적 권리를 지키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오늘의 주인공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성실하게 산업 현장을 지켜온 노동 가족 여러분이다”라며 “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여러분께 힐링이 될 제35회 경기노동 가족 체육대회의 개최를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 정재혁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상임 부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정재혁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상임 부의장은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는 국가와 지역발전의 동력인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고 ‘즐겁고 행복한 좋은 노동’에 대한 노동자들의 시민적 권리를 지키는 당면한 문제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하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태년, 이수진 국회의원과 분당갑 이광재 지역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김태년, 이수진 국회의원과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도 짧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인한 심각한 생존권 위협과 함께 현 정부 집권 이래 노동계는 핍박이 계속되고 있는 위기상황에 놓여있으나 여기에 계신 분들과 대한민국의 모든 노동자가 희망을 잃지 않고 더욱 단결해 활력 넘치는 노동운동을 펼쳐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라며, 오늘은 축제의 날로 아무런 사고 없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년도 우승팀에게 박인수 의장이 깃발을 받았다.  © 시사&스포츠

▲ 선수대표 선서.  © 시사&스포츠

 

전년도 우승팀의 우승기 반환과 함께 선수대표 선서까지 이어지면서 이날 개회식은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 조합원 모두가 하나 되어 몸 풀기 댄스에 돌입.  © 시사&스포츠

▲ 개회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 신상진 시장이 운동장을 돌며 한국노총 조합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시사&스포츠

▲ 외쪽부터)임준순 수석부의장, 한국노총 김동명 의장, 한국노총 금속연맹 김만제 위원장, 전국연대 노동조합 문현군 위원장,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박인수 의장.  © 시사&스포츠

▲ 경품 전달.  © 시사&스포츠

▲ 어린이들이 경품을 받고 즐거워 한다.  © 시사&스포츠

 

이날 체육대회는 축구, 배구, 족구, 피구, 팬티 릴레이, 줄다리기, 제기차기, 하나로 줄넘기 등 총 8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렵고 힘들었던 시간을 뒤로하고 마음껏 소리치고 응원하고 즐기며, 외쳐내는 함성이 운동장을 가득 채우는 청아한 가을의 향연이 펼쳐졌다.

 

또한, 대형 TV, 냉장고, 전자레인지, 무선청소기, 스타일러, 자전거,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전달했다.

▲ 제35회 성남(광주, 하남)지역 노동 가족 체육대회 경기 모습.  © 시사&스포츠

▲ 제35회 성남(광주, 하남)지역 노동 가족 체육대회 경기 모습.  © 시사&스포츠

▲ 제35회 성남(광주, 하남)지역 노동 가족 체육대회 경기 모습.  © 시사&스포츠

▲ 제35회 성남(광주, 하남)지역 노동 가족 체육대회 경기 모습.  © 시사&스포츠

▲ 제35회 성남(광주, 하남)지역 노동 가족 체육대회 경기 모습.  © 시사&스포츠

▲ 제35회 성남(광주, 하남)지역 노동 가족 체육대회 경기 모습.  © 시사&스포츠

▲ 제35회 성남(광주, 하남)지역 노동 가족 체육대회 경기 모습.  © 시사&스포츠

▲ 제35회 성남(광주, 하남)지역 노동 가족 체육대회 경기 모습.  © 시사&스포츠

▲ 제35회 성남(광주, 하남)지역 노동 가족 체육대회 경기 모습.  © 시사&스포츠

▲ 제35회 성남(광주, 하남)지역 노동 가족 체육대회 경기 모습.  © 시사&스포츠

▲ 제35회 성남(광주, 하남)지역 노동 가족 체육대회 경기 모습.  © 시사&스포츠

▲ 제35회 성남(광주, 하남)지역 노동 가족 체육대회 경기 모습.  © 시사&스포츠

▲ 제35회 성남(광주, 하남)지역 노동 가족 체육대회 시상.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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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26 [18:05]  최종편집: ⓒ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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